"의료계 위기 극복 엘리트 양성"...9월 6-10월 25일 진행
대전세종충남병원회(회장 건양대병원 최원준)가 지역 최초로 각 병원소속 직원들을 위해 메디컬 MBA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

메디컬 MBA 프로그램은 최근 의료계의 급격한 변화로 각급 병원마다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병원경영 책임자의 리더십과 소속직원들의 업무능력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 특강은 다음달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환자중심의 혁신 ▲경영진의 리더십과 근거기반 의사결정▲의료서비스 품질향상 전략▲병원 인적자원 관리와 미래전략 ▲환자안전 등 모두 7개의 주제별로 나누어 총 13개의 특별 강연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각 병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수 있도록 강사진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각 분야에서 검증된 대학교수와 병원 실무자로 짜여져 있다.
수강 대상은 병원 원장을 비롯해 기획, 인사, 원무, 간호 등 병원소속 직원이면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수강 문의는 건양대병원 대외협력팀(042-600-6654)으로 하면된다.
대전세종충남병원회 최원준 회장은 “이젠 지역 병원회가 단순한 친목단체가 아니라 소속병원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면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병원회는 지역 의료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한병원협회와 긴밀한 소통을 해온 지역의 병원협의체로, 53개 병원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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