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장애아동 가족 캠프 개최
대전 서구, 장애아동 가족 캠프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7.31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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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과 부모 100여 명 충북 자연학습원에서 이해와 화합의 시간 보내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달 30~31일 속리산 국립공원 내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에서 장애아동과 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아동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대전 서구, 장애아동 가족 캠프 개최

이번 캠프는 화양계곡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물놀이, 마술과 풍선을 이용한 신비한 공연, 부모와 함께 자가발전 자전거 페달 밟으며 솜사탕 만들기, 재생 종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이밖에도 서구는 지역 내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 물리치료, 특수교육 등 맞춤형 재활서비스와 함께 현장학습, 야외학습 등 다양한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 서구, 장애아동 가족 캠프 개최

또 지역 대학교와 연계해 장애아동의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 개별학습지원, 인지학습기능지원, 예술치료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자연 속에서 가족 모두 하나 되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구는 장애인과 가족을 늘 존중하며 행복한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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