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행정도 알아야 면장 한다"
김태흠, "행정도 알아야 면장 한다"
  • 연기=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0.17 0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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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충남 연기군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

10·29 연기군수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 한나라당 충남도당이 '충남도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초반 기세를 잡아갔다.

16일 오전부터 연기군수에 출마한 각후보들은 군내 주요 거점에 자신의 홍보 현수막을 유권자들 눈에 잘 띄는 곳을 선점하려는 자리싸움하는 것을 시작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 한나라당 충남도당 연기군 보궐선거 출정식


한나라당은 16일 최무락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김태흠 충남도당위원장과 당원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당 연기군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날  김태흠 도당위원장은 "이번선거의 의미를 3번의 재보선으로 행정공백을 초래한 자유선진당에 대한 책임을 묻고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집권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 연기지역 발전에 적임자인 최후보를 당선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 한나라당 충남도당 연기군 보궐선거대책위원 임명장 수여식
김 위원장은 "행정도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을 인용 "최무락 후보는 이미 35년간의 행정전문가로 조치원 읍장과 부군수 그리고 군수대행을 역임했다"며 "행정의 달인 최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잇따른 군수선거로 군민들의 민심이 반으로 갈라졌다"며 "민심화합과 함께 세종시 통합문제 등 군의 주요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여당후보에게 지지를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거대책위원장에 황우성 충남도의원을 비롯 배영쾌, 서정진, 임헌서, 이창동, 이용선, 최종문, 이광희,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장승업, 이진희, 김동백, 조흥순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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