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7일까지 연면적 1천㎡이상 건축물 대상… 오는 10월 부과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다음달 17일까지 2018년 교통유발부담금의 정확한 부과를 위해 대상 시설물 909곳을 전수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도시 교통문제의 효율적 대처를 위한 교통유발부담금을 정확히 부과하기 위해 1천㎡이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용도, 공실기간, 소유자 등을 파악한다.
구는 조사원이 조사표와 함께 직접 해당 건축물을 방문 조사해 부담금 부과 오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조사 결과에 따라 2018년 7월 31일자 기준 시설물 소유자에게 오는 10월 부과할 계획이며 납부기간은 오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통해 부과 오류를 최소화하고, 부담금 재원은 교통시설 확충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조사 대상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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