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가 2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본회의에 앞서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강진 정무부시장 임명사항과 손권배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의 충청남도 발령 사항을 보고했다.

채평석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시정3기 출범을 맞이하여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완성 및 사회안전망 강화와 상생협력 균형발전 추진 및 안정적 도시기반 마련 등 중점과제 추진을 위하여 시에서 제출한 행정기구 및 정원 103명 증원 개정 조례안 등 12건과 동의안 1건 등 총 13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12건) 및 수정 가결(1건)했다”고 심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재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1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심사결과를 보고했다.
균형발전국(기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행정복지국을 자치분권문화국(읍ㆍ면ㆍ동 포함), 보건복지국으로 변경하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일괄하여 소관으로 하고, 세종시문화재단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으로 변경하고,

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재단을 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과 신설된 공공건설사업소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 정하고, 환경녹지국, 시설관리사업소,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을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서금택 의장은 본회의에서 제3대 의회 의원 전원(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출한 의안을 상정해 원안 의결했다.

의장 제의 안건으로‘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과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휴회의 건’이 원안 가결됐다.
향후 세종시의회는 31일 오전 10시에 제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구성 및 선임’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