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지사장 김남표)는 23일 공주시청을 방문해 민선7기 공주시장으로 당선된 김정섭 공주시장을 면담하고 농산어촌종합개발사업 및 생산기반정비사업, 농업용수관리사업, 농지은행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탈원전 정책에 부합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허가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김남표 지사장은 부족한 유지관리 예산의 지방비 보조 차원에서 농업기반시설 운영·관리를 위한 소규모수리시설개보수 사업비 10억 추가 요청을 건의했으며, 쾌적한 농촌공간 조성 및 농촌마을 활력증대를 위한 19년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지구 신규 선정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괄 수·위탁 체결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 농촌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공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과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지관리 지방비 예산 확대 편성 등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