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산업도시 서천군, 미래발전 구상 ‘박차’
생태산업도시 서천군, 미래발전 구상 ‘박차’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7.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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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 보고회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서천군의회 의원, 실․과장 등 2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산업도시, 서천군 미래발전 구상 및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생태산업도시, 서천군 미래발전 구상 및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모습

‘생태산업도시, 서천군 미래발전 구상 및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지역 여건변화에 따른 서천군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국가 법정계획에 군 정책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충남과 전북의 경계지역에서 해양․생태산업 중심도시로’를 비전으로 전략목표 및 과제 발굴 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종합토론에서는 추진방향과 수행계획, 실현가능한 사업발굴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연구원 권영섭 박사는 “세종시, 새만금신도시, 서해안시대 도래 등 지경학적 지위를 적극 활용해 경쟁력 있는 공간구조 계획을 수립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생태산업도시, 서천군 미래발전 구상 및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모습

노박래 서천군수는 “저출산․고령화,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하는 전략계획 수립과 급격한 사회․경제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도시 발전상 정립이 필요하다”며,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지방제안형 특화전략을 마련하여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국가 법정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용역을 통해 장항국가산단, 생태원, 자원관과 연계한 지방제안형 생태산업도시 서천의 국가정책화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군은 내년까지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1~2040)에 지역전략과제를 반영해 장기 지역발전 특화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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