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 7천여 시민의 열망을 안고 제8대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가 5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서산시의회 의원은 임재관 의장, 가충순, 김맹호, 안원기, 안효돈, 유부곤, 이경화, 이수의, 이연희, 장갑순, 조동식, 최기정, 최일용 의원 등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역대 의장단을 비롯하여 맹정호 서산시장, 공직자 및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재관 의장 선서, 개원사, 축사로 진행됐다.
임재관 의장은 개원사에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서산시를 만들기 위하여 책임 있는 의회, 상생의정, 생활밀착형 의회, 품위있는 의회 등 제8대 서산시의회의 의정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변화를 선택한 서산 시민들의 바램을 시정에 반영하여 서산시에 산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시민을 걱정시키는 의회가 아니라 시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료의원들과 협조하여 제8대 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잘한 점은 칭찬해주시고,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그동안 서산시의회는 서산시의 동반자로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왔다면서 새롭게 열리는 제8대 의회에서도 더 새로운 서산을 만드는데 더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견제와 균형을 통해 더 큰차원에서 목표와 시민의 행복, 서산의 미래를 위해 의회에 더 많이 묻고, 더 소통하며 서산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가슴에 단 뺏지를 하루 24시간 연중 착용하며 권위의 상징이 아니라 막중한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