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의원 25명은 4일 개원식에 앞서 태조산 공원 내 천안인의 상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마쳤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인치견 의장을 비롯한 의원, 구본영 천안시장,시 간부공무원과 의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천안시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천안시의원은 인치견 의장, 정도희 부의장, 권오중, 김각현, 김길자, 김월영, 김선태, 김선홍, 김철환, 김행금, 박남주, 배성민, 복아영, 안미희, 엄소영, 유영진, 유영채, 육종영, 이교희, 이은상, 이종담, 이준용, 정병인, 황천순, 허욱 의원 등이다.

제21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장 선거를 통해 허욱 의원을 선출하고 제8대 천안시의회 원 구성을 완료했다.

개원식에서 의원들은 67만 시민 앞에 천안시의 발전을 위해 법령 준수와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

인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동료 의원과 시민들 앞에 제8대 천안시 의회가 ▲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회 ▲ 할 말은 꼭 하는 의회 ▲ 총명한 눈을 가진 의회 ▲ 깨어있는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의회가 될 것임을 다짐했다.

또한 “앞으로의 4년, 초심을 잊지 않고 시민여러분께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집행부와 함께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향한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한 걸음 한 걸음 묵묵히 걸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