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시장, "넉넉하고 쾌적한 50만 아산시 만들겠다"
오세현 시장, "넉넉하고 쾌적한 50만 아산시 만들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7.0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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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아산’을 통해 50만 아산시대 준비하는 도시 인프라 구축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취임 일성으로 민선7기 아산시정의 핵심 가치를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 취임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더 큰 아산’을 통해 50만 아산시대를 준비하는 도시 인프라 구축 등 양적 성장 전략을 마련하였다면서 ‘행복한 시민’을 위해 안전하고 공정하며, 누구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질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다짐했다.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는

첫째로, 2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기업 유치, 활력 넘치는 농촌 건설 등으로 임기 내 5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두 번째로, "도시개발과 도시재생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50만이 살아도 넉넉하고 쾌적한 아산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셋째로, "제2서해안‧천안-당진고속도로 등 곧 완공될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사통팔달 막힘없는 아산을 만들고, 수도권 전철 탕정역 완공과 풍기역 신설 추진으로 시민 편의를 최대한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넷째로, "문화와 복지, 환경, 여가를 아우르는 희망 성장을 이루겠다. 특히, 아산문예회관 건립, 1인 1생활체육, 1인 1악기 갖기 운동 등을 통해 문화와 여가가 일상이 되는 즐거운 아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다섯째로,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임기 내 150만 그루 나무심기,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등 대책을 마련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2일 충렬탑 참배

오 시장은 "아산이 앞으로 너와 나, 각각이 아니라, 이웃으로 친구로, 모두가 함께였으면 좋겠고, 어르신이 공경받고 어린이가 보호받으며, 장애와 성별로 차별받지 않는 평등한 도시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시장 상인들과, 노동자 농민들과, 청년 구직자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동과 서, 남과 북, 모든 아산이 하나로 화합하고 고르게 성장했으면 참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4년 후에는 마침내, 우리 모두 뿌듯한 자부심에 두 손 번쩍 치켜들 수 있는, 우리 아이들과 지인들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자랑스런 우리 고향 아산을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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