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 3대의회 도약과 성숙 여정될 것”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 3대의회 도약과 성숙 여정될 것”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7.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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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제3대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은 2일 개원식 에서 "지난 제1대와 제2대 의회가 시작과 성장을 위한 기초를 쌓는 기간이었다면, 3대 의회는 도약과 성숙을 향한 정의롭고 위대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금택 제3대 세종시의회 의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어딘가 머물러 있거나 멈춰 있지 않고 매순간 고민하고 움직이는 생동하는 의회, 단절과 밀실의 시대를 벗어나 소통과 열린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선진 의회, 그래서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첫 번째, "현실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치로 의정활동이 공감을 얻어야 한다" 민생이 정치활동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한다면 시민들은 의회를 적극 지지하고 격려해줄 것이다.

두 번째, "감성과 품격의 정치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감격을 선사해야 한다" 의회는 원칙에 따라 운영되지만, 그 속에서 심의‧의결되는 사안들은 대부분 민생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대의기관으로서 민심을 따뜻하고 세심하게 보듬을 수 있는 의정활동은 새 시대의 지방자치의회가 추구하는 운영 방향과도 일맥상통할 것이다.

세종시의회 의장단과 상임 위원장

세 번째, "희망과 나눔의 정치로 의회가 발전적이자 희망적인 의제와 비전을 제시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세종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의회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의회 곳곳에 희망과 긍정의 가치들이 깃들어 있어야 한다.

네 번째, "균형과 화합의 정치로 신도심과 원도심 간 유기적인 상생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겠다" 이를 위해 현재 개발 중심 지역뿐만 아니라 모든 읍‧면 지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계승‧발전시켜야 한다.

세종시가 지역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을 잇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조성된다면, 지역 격차 해소는 물론, 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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