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 진통 끝 원구성 마무리
금산군의회, 진통 끝 원구성 마무리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7.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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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시간 넘겨 개회.. 의장 김종학, 부의장 심정수 선출

제8대 금산군의회가 2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나갈 의장단 구성을 마쳤다.

김종학 의장, 심정수 부의장

전반기 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종학 의원(3선), 부의장에는 무소속 심정수 의원(3선)이 각각 선출됐다.

재적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투표에서 김종학 의원은 만장일치를 받아 의장에 당선됐으며 심정수 의원은 6표를 받았다.

상임위원장에는 전연석 총무위원장(자유한국당), 안기전 산업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근수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

김종학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의회 문턱을 낮취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섬세하게 챙기겠다. 또한 초심을 잃지않고 의원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산군의회는 당초 원활한 협의가 예상됐지만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진통을 겪었다.

오전 9시에 예고했된 임시회는 팽팽한 줄다리기 끝에 오후 2시를 넘겨 개회했으며 가까스로 원구성을 마쳤다.

한편 금산군의회 정당별 의석수를 살펴보면 전체 의석 7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4석, 자유한국당 2석, 무소속 1석으로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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