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에서는 4회차 2018년도 우리가락우리마당 전통국악공연을 원도심인 대흥동 우리들 공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국악공연 우리가락우리마당은 “실내악과 함께하는 가아금병창”무대로 대전시민들과 같이 즐기는 토요상설무대로써 아나운서 김은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국악향연은 국악예술단‘가온’과 지현아씨가 이끌고 있는 ‘난계국악단이 함께 출연해, 15명으로 구성된 가야금병창의 웅장함을 보여주었으며, 지현아씨의 국악가요 ‘여인’, 쑥대머리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또한 소프라노 고현주씨와 전통국악 지현아씨의 어우러진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여 평소 보기 드문 민요의 선율과 성악의 리듬이 함께 어우러져 300여명의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흥을 나누며 우중에도 마음을 정화 할 수 있을 만큼 큰 호응을 얻은 이번 공연에 관객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이에 대전국악협회 이환수 지회장을 비롯한 600여명의 회원들은 5회차(7월7일)공연 또한 조선시대 계급사회의 시대상을 풍자하는 내용의 한량무외에 판소리, 삼도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국악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흥겨움을 누릴 수 있는 알찬내용으로 준비했기에 우리들 공원에서 대전시민들과 함께 힐링 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이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하며 대전의 전문예술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국악인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악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