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2일 전반기 의장 선출
충남도의회 2일 전반기 의장 선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7.0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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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에 민주당 유병국 유력...부의장 한국당 한 자리 양보

제11대 충남도의회가 전반기 원구성에 나선다.

충남도의회 본회의장 전경

충남도의회는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제305회 임시회를 열고 제11대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등을 선출한다.

도의회는 2일 의장과 부의장, 3일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고 4일에는 의회운영위원과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과 위원장 등을 선임,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한다.

도의회에 따르면 제11대 도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전체 42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33석, 자유한국당 8석, 정의당 1석으로 구성됐다.

원구성 주도권을 가진 민주당은 11대 의회 상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에 부의장 1석과 예결위원장 1석을 양보하고 한국당에서도 이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현재 민주당 유병국 의원(3선)이 의장으로 합의 추대될 가능성이 높으며 부의장에는 민주당 홍재표 의원과 한국당 이종화 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도의회는 오는 11일부터 도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실국별 '2018 주요업무추진 상황 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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