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30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보훈문화 확산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를 보기위해 온 야구팬들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대전지방보훈청은 보훈문화 확산 홍보부스를 운영해 6.25전쟁영웅 사진전 개최, 나라사랑 뱃지 배부, 태극기 타투, 기념품 증정 등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경기에 앞서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한화방산 5개사를 대표한 (주)한화 이태종 대표이사가 성금 3000만원, 한화이글스 박종훈 단장은 밀리터리 유니폼을 대전지방보훈청에 기증하였다.

또한 경기장에는 초청받은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군인 등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관람하며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홍보하기도 했다.

대전지방보훈청 강윤진 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 마지막날에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모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대전지방보훈청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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