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당선인, “민선 7기는 시민이 주인”
허태정 당선인, “민선 7기는 시민이 주인”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6.19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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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충남도청서 인수위 기자간담회 열어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19일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선 7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허태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옛 충남도청 소회실에서 인수위 기자간담회를 열고 운영방침 등을 설명했다. 

허 당선인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주인이 되도록 만들겠다. 인수위 과정에서도 다양한 시민사회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서 구체적인 공약사항에 담겠다”고 강조했다.

허 당선인은 “시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공정성 투명성이다. 일하는 공직사회 만들기 위해 제도혁신이루겠다”고 강조하며 “칸막이 행정의 문제를 부서간 협력체계 시스템으로 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허 당선인은 “민선 7기는 대전시민들의 압도적 지지속에서 출발했다. 높은 책임감을 갖고 시정 발전에 임할 것이다”며 “대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수위 기자간담회

장애등록 의혹에 대해 허태정 당선인은 “선거 내내 네거티브 도구로 제 장애등록과 관련한 얘기가 많았는데 2002년 (장애 등록 당시) 사회 권력을 갖고 있지 않은 소시민이었다. 지위를 이용한 압력을 가할 위치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신분상승이나 취업 혜택 받아야 할 이유도 없었다. 의사 진단을 받고 행정 절차에 따라 취득한 과정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 없다. 떳떳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허 당선인은 대전의 경제활력을 되찾는 것과 지역 균형발전이 제일 중요한 사업으로 꼽으며 “대전 현안사업들을 빠른시일 내 해결해 시민들에게 도움 드리고 계획대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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