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교육발전과 지역발전 공로 인정받아
충남도의회 유환준(62·자유선진당·연기1) 교육사회위원장이 헤럴드신문사가 주관한 '2008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선정됐다.

유환준 위원장은 지난 1991년 초대 충청남도 교육위원을 역임하고 그간 제7, 8대 충남도의회 의원과 교육사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충남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위원장의 업적으로는 ▲연기지역 수능시험장 유치 ▲조치원고등학교와 조치원여고 기숙사 충남 최초 건립 ▲조치원고등학교 BTL 사업 45억 유치로 시설 확충 ▲초등학교 6개교와 중학교 2개교 60억 확보해 다목적 강당 건립 ▲조치원 신봉초 이전 위해 150억원 확보, 이전 추진 ▲도화초등학교 신설 09년 3월 개교 예정 ▲조치원 명동초등학교 수영장 건립 등 지역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유 위원장은 “연기교육사랑운동을 진행하면서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낀다. 내 고장 학교 다니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우수인재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지역명문학교 육성 토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교육문제를 근시안적인 입장에서 단기간의 성과를 바래서는 안 되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고, 정책을 수립·추진해야 한다. 비록 작은 힘이지만 우리 충남교육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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