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송덕빈)가 가축위생연구소에 대한 2008년도 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를 청취하고 가축의 질병예방 대책과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안전 축산물 공급을 주문했다.

송 위원장은 “각종 악성전염병 방역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으로 도민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일 의원(보령1, 자유선진당)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라 도민들은 광우병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매우 혼란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가축위생연구소에서는 도민들의 우려가 해소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도청 축산과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춰 도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옥 의원(서천2, 자유선진당)은 발병 시 치명적일 수 있는 소 브루셀라병 청정화를 위해 도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무엇이며 발생요인의 사전차단 대책과 가축위생연구소 지소가 없는 시․군에 대한 방역 대책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기철 의원(아산1, 한나라당)은 젖소나 한우 등 반추동물의 폐사 원인분석 실적과 주요 질병에 대한 검사 및 예방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박종근 의원(부여1, 자유선진당)은 매년 여성공무원의 증가하고 있는데 연구소 내 여성공무원을 위한 전용숙소 등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종현 의원(당진2, 한나라당)은 한우나 사슴 등 결핵병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와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