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언론사의 불공정보도 홍성군 선관위 방문해 항의
김석환 자유한국당 홍성군수 후보가 "편파적으로 보도를 일삼는 지역신문에 공식인터뷰 거부 등 강력대응 해 나갈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김석환 군수후보 캠프는 편향적인 보도로 군민의 눈과 귀를 막고 있는 지역 언론사의 불공정보도에 대해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항의했다.
캠프에 따르면 충남방송의 여론조사 결과를 1면에 올리면서 그래프를 득표한 %에 비례하지 않고 그래프를 조작하여 작성, 김 군수 후보에 불리하도록 조작해서 실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신문제목도 오차범위 내 접전상황임에도 최후보가 ‘선두’라는 제목으로 편파보도된 것은 물론 그래프 조작을 통해 선거에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지역 언론사 출신인 최선경 후보에 대한 편파보도가 도를 넘고 의도적인 뉴스를 생성하며 더 이상은 지역 언론의 기능을 상실했기에 향후 공식인터뷰를 거절 할 방침이다.
한편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조작된 그래프 작성에 대해서는 법률적 검토를 마친 후 홍주신문을 소환 및 방문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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