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공원 캠핑장 개장, 캠핑·효체험 1석2조
뿌리공원 캠핑장 개장, 캠핑·효체험 1석2조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5.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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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저렴한 이용료로 주중 상시운영

가족 간 정을 쌓고 족보박물관, 성씨조형물 등으로 효체험을 할 수 있는 뿌리공원 캠핑장이 바닥과 계단, 난간 등 안전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새롭게 개장한다.

캠핑장에는 뿌리공원 안쪽 소나무 숲속에 텐트를 칠 수 있는 평상 29개(2.5×3.2m)가 있으며, 10월말까지 주말(금요일 오후~일요일 오전)에 상시 운영된다.

뿌리공원 캠핑장(, 6월 1일부터 재개장)

더위가 성큼 다가오는 6월부터 9월말까지는 평일에도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캠핑장 이용은 3일전까지 방문 또는 전화(☏042-581-4445)로 접수가 가능하고 예약일 오후 2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캠핑장 시설 이용료는 4인 기준 2만원으로 평상과 텐트, 야외탁자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취사장과 샤워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텐트 5천원, 렌턴·버너·모포·코펠 등은 각각 2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 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 매점과 스낵바가 있어 라면·떡볶이·어묵 등 간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야간 공원 전역에 펼쳐지는 화려한 조명을 감상할 수도 있다.

뿌리공원 내 244기의 성씨조형물을 돌아보며 자신의 성씨에 대한 내력은 물론, 잔디광장과 야외 산책로, 족보박물관을 돌아보며 자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이재승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매년 캠핑장 재개장 시기에 맞춰 시설개선을 실시해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노력했다”며 “뿌리공원 캠핑장 이용으로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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