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대화공단 산업예술촌 조성"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대화공단 산업예술촌 조성"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5.28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예술인 56명, 지지선언서 "문화원청사 없는 유일한 구” 한탄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는 28일 “대화공단 산업예술촌 조성과 회덕 대덕문화재단 설립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화예술 지지선언

박 후보는 이날 지역 문화예술계 종사자 56인 지지선언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역·계층 간 문화격차 완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및 문화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대화공단 산업예술촌 조성과 회덕 대덕문화재단 설립"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대화공단의 유휴공간을 시민 친화적 문화공간인 산업예술촌으로 재생시켜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덕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문화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대덕은 역사문화 연구를 통한 다양한 자료가 축적돼 있음에도 그동안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대덕문화재단을 설립해 역사문화, 예술, 자연환경 등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생활문화에 접목시킨 대덕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문화예술인 56명은 “한나라당과 자유한국당 12년 동안 대덕의 문화예술은 퇴보를 거듭했고 대전 5개구에서 문화원청사 없는 유일한 구, 극장 하나 없는 문화 불모지가 되었다”며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대덕구를 만들 적임자는 박정현 후보라는데 뜻을 같이하며 모두의 뜻을 모아 강력한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