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희 후보, "이사 오고 싶은 원도심으로 변화 시키겠다"
이규희 후보, "이사 오고 싶은 원도심으로 변화 시키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5.21 2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도심 초중고 특별지원법 제정, 낙후된 학교 냉난방 시설 등 전면 교체 등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낙후된 원도심을 ‘이사 오고 싶은 원도심’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1일 이 후보는 천안시 발전을 위한 공약 중 원도심 활성화를 첫 번째 공약으로 꼽았다.

이 후보는 ‘원도심 초중고 특별지원법’을 제정하여 원도심 지역의 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낙후된 원도심을 떠난 학보모들이 다시 원도심을 찾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교 냉난방 시설 등 열악한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초등학교의 남는 교실을 활용, 교육청과 상의 후 통합형 병설 유치원을 운영하는 등 교육 전반의 문제를 점검하고,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를 기본으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등을 확충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시민들이 원도심을 떠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자녀들의 교육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원도심 학교도 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교원인력을 확충해 신도심 못지않은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시민들은 원도심을 떠나지 않을 것이고, 새로운 사람들이 원도심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