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본격 시작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첫 날인 14일 비상소집 훈련과 훈련 상황실을 개소하고 5일 간의 훈련에 나섰다.

안전한국훈련은 14일부터 18일까지 충남도내 1288개 교육기관 모두가 참여해 다양한 재난유형에 대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훈련 목표를 ‘체험위주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조성’으로 정하고 ▲학원 화재사고 ▲실습선 사고▲현장체험학습 버스사고 ▲특수학교 호우피해 등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별 학원 화재대피 시범훈련 ▲전 교육기관 지진대피 훈련 ▲국민참여형 심폐소생술 훈련 등의 현장훈련을 진행한다.
각급 학교는 훈련기간 동안 ‘학교 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안전실천서약, 재난안전콘서트, 119체험발대식, 안전OX퀴즈대회, 안전대피로 그리기, 안전글짓기 등 다양한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학부모가 참여하는 지진․화재 대피훈련도 함께 실시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교육정책의 중심은 학생안전에 있다”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문화를 정착하여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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