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요가 등 20여개 프로그램으로 운영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11일부터 장수마을 프로그램 이용자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건강요가를 비롯한 20여개의 다양한 내용으로 장수마을관리원에서 하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이번에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5가지의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생활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래방, 탁구, 바둑, 장기 등은 매일 운영한다.
유등천과 뿌리공원, 보문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잘 갖추어진 편의시설과 내실있는 프로그램,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해를 거듭할 수록 꾸준하게 이용자가 늘고 있으며, 올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3만 6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중구에서는 앞으로 장수마을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12월 중순경에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 발표회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이 정신적인 기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여가시설 확충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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