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3선 출사표
한현택 3선 출사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5.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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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개소식서 출마 공식 선언

한현택 바른미래당 동구청장 후보가 12일 개소식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현택 후보 부인 신숙 여사, 한현택 후보, 남충희 대전시장 후보, 신용현 시당위원장

이날 개소식은 동구 대동5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가운데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신용현·윤석대 공동 시당위원장, 송인웅 중구청장 예비후보, 이재성 서구청장 후보, 심소명 유성구청장 후보, 박선용 동구의회 의장, 김은선·윤기식·안필응 동구 시의원 후보 등 당직자 및 지지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격려사를 통해 “현재 대전 동구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인물은 바로 한 후보뿐”이라며 “이번에도 3번을 선택해 동구를 위해 마지막까지 일할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후보들 기념촬영

자유한국당 소속 박선용 동구의회 의장도 참석해 한 후보를 축하했다.

박 의장은 “비록 다른 당이지만 동구에서 8년간 같이 일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며 “선거사무소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응원했다.

한현택 후보는 지난 2010년 동구는 모두가 ‘위기의 동구’라고 생각했지만 현재 동구는 깨끗한 도시, 편리한 도시로 바뀌고 있다며 지난 8년간 이끌었던 소회를 밝혔다.

김은선·윤기식·안필응 동구 시의원 후보를 소개하는 모습

그는 현재 동구에 대신2지구, 대동2구역, 용운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 점과 남대전물류센터를 통해 하소산업단지 조성, 식장산에서 대청호를 잇는 관광벨트 조성사업 등을 내세우며 변화된 동구를 소개했다.

끝으로 한 후보는 “새로운 동구, 100년의 역사를 시작할 때”라며 “대한민국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동구, 사람들이 모이는 동구, 경제가 살아나는 동구로 만들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강해구·심현보·남윤곤·김인국·김종성 동구의원 후보를 소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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