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중, 도의원 3선 경험으로 금산군수 도전장
박찬중, 도의원 3선 경험으로 금산군수 도전장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5.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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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발전 위해 더 많은 일 하겠다” 출마 이유 밝혀

바른미래당 박찬중 금산군수 후보가 도의원 3선의 이력을 발판삼아 기초단체장 입성에 도전한다.

박 후보는 이미 지난 달 공천을 확정짓고 지역을 누비며 표심 확보에 나서고 있다.

바른미래당 박찬중 금산군수 후보 / 조홍기 기자

박 후보는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금산군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소명을 가지고 출마에 나섰다”며, “금산을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만드는 것이 출마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레저산업단지 조성, △ 대규모 기업유치, △ 세계적인 인삼 명품개발, △금산-대전 통합 주민투표 실시, △ 병원폐기물 소각장반대 TF팀 구성, △ 전국이통장 연수관건립, △ 전국 노인연수관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충남도의회 3선을 역임할 정도로 지역에서 신뢰가 높은 그는 임기동안 수많은 지역 발전 초석을 다져 놓았다.

박 후보는 “지난 2006년 심대평 전 도지사를 직접 만나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썼으며 이후 이완구, 안희정 전 도지사도 직접 독대하며 엑스포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 금산소방서 유치와 각종 지역 현안에 관한 예산확보에 힘썼다”고 밝혔다.

이어 바른미래당 소속 출마 이유에 대해 “지난 대선 당시 (사)전국이통장연합 고문을 맡고 있었고 수당 100% 인상 공약을 유일하게 받아준 후보가 안철수 후보였다”고 밝혔다.

사실상 마지막 정치적 도전이라고 밝힌 박 후보는 금산 발전을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군민의 복지와 민생 안정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며, “반드시 단체장에 입성해 통합의 리더십으로 금산군을 풍요롭게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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