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구는 16개 계도전담반을 구성하고 자녀와 함께 이웃집 태극기달기 계도, 홈페이지와 다중이용장소 등에 홍보 입간판 설치,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에 대한 안내문 부착, 유관기관・단체 등에 협조공문 발송 등 전 가정과 직장 및 단체 등 다각적인 대민 계도활동에 들어갔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에는 한밭대로, 대학로, 계룡로, 대덕대로 등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는 한편 유성전역에 방송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도 12일부터 광복절 당일까지 전개할 계획이며 노후 태극기 일제점검을 통해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변색된 깃대 및 깃봉 등도 규정에 맞게 정비한다.
특히 구는 차량용 태극기 무료 배부, 신규 전입세대에 대한 태극기 무료 나눠주기 등 직능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동주민센터별로 차별화된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본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관내 대형 유통매장 등에 태극기 판매소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 외에도 구는 광복절인 15일 전 행정력을 통해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태극기 게양실태를 점검하는 등 태극기 달기운동 동참을 적극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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