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비 식품자동판매기 점검
여름철 대비 식품자동판매기 점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5.09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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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판매기 위생관리 강화로 안전한 먹거리 조성

대전 중구(이재승 구청장 권한대행)는 11일까지 식품자동판매기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냉음료 자동판매기 수요 증가에 따른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보다 한달 여 빨리 실시된다.

식품자동판매기 점검

많은 시민에게 자판기로 불리는 식품자동판매기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저렴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고 있지만 무인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식품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구는 점검반을 꾸려 ▲자판기 내․외부 청결 ▲무신고 제품․유통기한 경과제품사용 여부 ▲자판기 내부 급수통․재료 혼합기․급수호스 등 세척 여부 ▲자판기 외부에 영업신고번호, 영업장 주소․성명, 제품의 명칭, 고장시의 연락전화번호 표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생불량과 유통기한 위반 등이 확인되면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조치하고 무신고 영업의 경우는 신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식품자동판매기 일제 점검으로 영업주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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