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희 후보,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전액 지원 약속
명노희 후보,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전액 지원 약속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5.04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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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유치원 확충, 사립유치원 지원 시정돼야

충남교육감 명노희 후보는 4일 “대한민국의 아이들이라면 국공립유치원 수준으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전액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감 명노희 후보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공·사립유치원 교사의 동일 호봉제 시행으로 사립유치원 교원의 임금 체계개선과 사립유치원 운영의 자율성 확대를 위한 행정 지원도 강화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현재, 유아학비 지원대상은 유치원에 다니는 만3~5세 유아로, 지원 금액은 공립유치원의 경우 월 6만 원(입학금, 수업료면제), 사립유치원 월 22만 원을 지원한다. 방과 후 과정을 이용할 경우 공립 월 5만 원, 사립 월 7만 원을 충남도청 및 기초자치단체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이번, 명 후보의 ‘유아교육의 공교육화 및 공공성 확대’ 공약의 하나로 신도심 인구밀집 지역 공립유치원신설 학부모 유아학비 부담으로부터 해방과 좋은 시설에서 안전한 거주지 근처에 위치한 유치원에 다니게 될 것으로 전망하며 사립유치원 통학버스 지원도 약속했다.

명 후보는 “이를 위해 임기 내에 이룰 것이다”며 “예산은 국비, 지자체비, 충청남도교육청 특별회계 재원에서 충당·확보한다”라고 이행 계획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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