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퍼 청보리 김순자 대표 '느낌있는 손글씨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교육연구원(원장 김상학)은 학습하는 사회, 학습하는 시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교육연구원에서 20여명의 수강생들은 오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월은 가정의달,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을 직접 캘리그라피 했다.
특히 한국이 좋아 한국사람과 결혼하여 세종시 조치원에서 살고 있는 일본인 도쿠다마유미씨는 “부모님 은혜 감사 합니다”라고 캘리 하면서 마냥 즐거워 했다.
도쿠다마유미씨는 “일본에서 한국드라마를 통해 세종대왕이 어렵게 백성을 위해 만드신 한글이 좋았고, 한글을 배우면서 일본글씨 보다 더 우수함과 뜻의 깊이를 더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순자 청보리 대표로 부터 “느낌 있는 손글씨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글을 캘리그라피로 배우는 시간이 너무 재밌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캘리그라피 강좌는 3개월 과정으로 다양한 도구로 캘리쓰기, 수채화 캘리그라피, 붓펜 캘리그라피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세종시교육연구원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한 학부모 및 성인 대상으로 ▲도자기 멋에 빠지다, 도예작품반 ▲느낌있는 손글씨 캘리그라피 ▲창의영재과학지도사 2급 등 10강좌가 운영하고 있다.
김상학 원장은 “시민들이 자기주도적 평생학습 참여로 개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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