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송복섭. 김승훈 교수 ‘2018년 대한건축학회상’ 수상
한밭대 송복섭. 김승훈 교수 ‘2018년 대한건축학회상’ 수상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4.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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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 송복섭 교수(건축학과)와 김승훈 교수(건축공학과)가 지난 27일 2018년도 대한건축학회 정기총회에서 대한건축학회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송복섭 교수, 김승훈 교수

이 상은 대한건축학회가 회원 및 단체에게 그동안의 공헌을 치하하고 진지한 연구·창작·실천을 권장할 목적으로 매년 시상하며, 대상, 공적상, 특별상 등 6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송복섭 교수는 ‘공적상’ 부문에서 ‘작품상’을 수상했고, 김승훈 교수는 ‘특별상’인 ‘무애(이광노)건축상’을 받았다.

송 교수는 건축설계,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시개념 국제공모’에서 당선작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다양한 도시설계 공모전에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한 ‘재해대비 건축물 모니터링시스템’과 ‘통일대비 건축물 평가기술’ 등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건축기술발전에 기여했다.

수상소감에서 송 교수는 “그 동안 활발한 연구활동과 공모전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 중심 국립대학인 한밭대 교수로서 학생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길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한밭대 HAST 건축구조연구실 연구원들의 노력이 바탕이 된 결과”라며 고마움을 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건축후학 양성과 연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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