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경로당 22곳 시설개선 ‘완료’
대전동구, 경로당 22곳 시설개선 ‘완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4.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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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개량, 옥상방수 등 경로당별로 필요한 개선작업 마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처로 각광받는 관내 경로당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여가공간으로 리모델링 됐다고 23일 밝혔다.

판암2동 제1경로당 전경(공사 후 모습) 렉산지붕이 설치된 판암2동 제1경로당 전경

노후 시설‧장비에 따른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 소제경로당 등 22곳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노후경로당 개보수 공사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구는 지난해 경로당 임원들로부터 청취한 의견들을 토대로 작년 12월부터 화장실 개량과 도배‧장판 교체, 옥상방수, 지붕 실리콘 보수, 계단 렉산지붕 설치 등 경로당의 전반적인 시설‧장비를 개선했다.

이번 사업완료로 쾌적한 시설환경이 조성된 만큼 편의증진 효과와 더불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찾아올 수 있도록 진입문턱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듦에 따라 경로당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로당 개보수 및 리모델링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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