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설치, 단지내 도로 보수 등 14개단지 선정돼 ‘총 1억 원’ 지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8년 공동주택 노후공동시설물 관리비용 지원대상단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단지는 송촌동 선비마을3단지아파트(CCTV 설치·보수) 등 총 14개 단지로 의무관리아파트 7개, 비의무관리아파트 7개 단지가 선정돼 단지당 최대 1000만원 한도에서 사업비에 따라 비용의 일부가 지원 될 예정이다.
금회에는 총 19개 단지가 지원을 신청하는 등 관내 공동주택에서 큰 기대를 보였으며, 지원대상은 서류검토, 현지조사 및 대덕구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최종 의결(4월 10일)을 거쳐 선정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단지는 사업자 선정 후 보조금을 교부 받아 공동주택 노후공동시설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며, 구에서도 단지 규모가 작은 비의무관리아파트에 대해 행정처리 및 내역검토 등을 통해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해가 거듭 될수록 공동주택의 노후로 지원수요가 늘고 있어 지난해에도 추가예산을 편성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최대 22개 단지에 공동시설 보수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지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하여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며,“앞으로 예산 추가확보 등을 검토해 구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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