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태의원은 17일 대전시 행정감사에서 "최근 대덕연구단지 주민들의 방사선 노출이 월성. 영광. 울진 등 원자력발전소 주변보다 47배가 높다는 발표가 있었다고지적했다.
이 의원은 대덕단지 주민뿐만 아니라 대전시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고 환경운동 연합에서는 규탄성명을 발표해 대덕테크노벨리를 방사능 방호 대책구역으로 선포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이 측정장비를 갖추고 있지않아 측정이 곤란하다는 답변에 대해 강하게 질책했다.
이의원은 타 자치단체는 원전시설을 유치하면 정부로부터 국고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전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대전시에서 연구소 주변에는 개발이 진행되는 만큼 투명한 행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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