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화목한 가정’ 11세대 문패 전달
대전 중구, ‘화목한 가정’ 11세대 문패 전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4.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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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한국 인장업 연합회’ 재능 기부로 주민 문패 달아주기

대전 중구 목동주민센터(동장 민찬기)는 지난 6일 한국 인장업 연합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박민순)의 재능 기부로 문패를 기탁받았다.

인장공예 류철주 명장, 박민순 지부장, 안억문 어르신, 민찬기 동장(왼쪽부터)

이 문패는 마을 통장 추천과 희망 주민 중 ‘화목한 가정’에 선정된 11세대에 전달됐다.

대전중구 목동 문패달아주기

문패 전달식에 참석한 마을 주민 대표 안억문(82,남)씨는 “30년간 알토란처럼 모은 돈으로 마련한 내 집에 이름을 달게 되어 삶의 보람을 느꼈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민순 지부장은“틈틈이 조각한 문패를 주민들과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행복으로 전달되는 재능기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찬기 동장은 “우리 목동을 생각해주신 한국 인장업 연합회 대전․충남지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동에서도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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