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한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을)이 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경선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 대리인(김홍섭 전 대전시정무특보)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대전시장 경선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의원은 지난달 19일 대전시장출마선언에서 “대전은 현재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난제가 산적해 있으며 여러 도시들과의 경쟁에서도 성장동력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4선의 중진으로서 정치적 자산을 활용해서 대전시민이 자긍심을 갖고 발전 의지를 모을 수 있는 리더가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 김홍섭 대전광역시 정무특보를 영입하고 1일 100여명 정책자문단 출범했으며, 5일에는 이종기·김인홍 前 대전시 부시장과 권희태 前 충남도 부지사 영입 등 외부영입을 통해 경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