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서관사업소, 공공도서관 ... 건립 검토중
이종담 천안시의회 의원(쌍용1동·쌍용3동·불당동)은 4일 “인구 1만명이 조금 넘는 입장면도 독서문과공간과 복합문화시설이 필요하듯이, 인구가 몇 배 더 많은 불당동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제210회 임시회 총무환경위원회에서 불당동 인구가 폭증하고 있지만, 천안시가 주민들의 문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미 여러 차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시설이나 도서관 건립 등을 요청했지만 천안시는 무관심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문화도서관사업소는 "불당지역 공공도서관 건립을 검토 중이고 불당신도시 내 인구가 6만이 넘을 것을 예상하고 있어 신규 도서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시청사 주변 체육시설 부지나 복합커뮤니티 예정 부지에 연면적 7,000㎡ 이상의 건축물 건립과 함께 현 도솔도서관을 폐관 또는 이전하는 등 다각적으로 검토 중"에 있음을 밝혔다.
이 의원은 “천안시가 불당동 도서관 건립을 검토 중에 있다니 정말 기쁘다”면서도 “검토로 끝날 것이 아니라, 주민들에게 확실히 도서관 건립을 약속을 하고 천안시가 가시적으로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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