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의원 윤리·행동강령 조례 개정안 '운영위' 통과
천안시의회, 의원 윤리·행동강령 조례 개정안 '운영위' 통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4.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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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원 의원 대표발의, 성희롱·인권침해 금지 조항 추가

천안시의회 제210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3일 주일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 됐다.

천안시의회 주일원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주일원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미투운동이 잠깐의 이슈로 끝나서는 안 되며, 시민의 인권을 위해 앞장서야 하는 기초의원으로서 이번 조례 개정이 우리 의원들이 솔선수범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 제210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이 조례안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성희롱 등 인권 침해과 관련하여 의회 내 의원상호간 또는 사무국 직원과의 관계에서 상호존중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적립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개정 사항은 ▲인권 침해·모독 금지 조항 추가 ▲성희롱 및 인권 침해 행위 금지 내용 명시 등이다. 이 날 통과된 조례안은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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