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강화의 시대적 사명이 이번 개헌에 반드시 이뤄지길 희망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2일 제21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접 개헌안을 발의하면서 전국민적인 개헌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헌안 제1조 제3항 '대한민국은 지방분권국가를 지향한다.'는 문구에 '국가균형발전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국가발전의 가치'라는 대통령과 국민의 소망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방분권의 핵심은 자치입법권 및 자치재정권 그리고 자치조직권 등 지방정부에 권한이양을 매개로 지방이 스스로 주민의 동의를 바탕으로 권한을 행사하고, 아울러 민주주의의 주체인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헌법은 우리 국민의 삶과 생각 그리고 미래를 담은 대한민국의 얼굴이고, 지방분권 강화의 시대적 사명이 이번 개헌에 반드시 이뤄지길 희망하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의 지방자치와는 확연하게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방자치가 국민들 눈 앞에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올해는 새로운 지방자치의 원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번 6.13 지방선거가 중요하고, 진정한 지방자치를 바탕으로 천안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한층 높아진 시민 삶의 질을 이뤄낼 수 있는 역량 있는 일꾼을 뽑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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