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는 2일 오전 11시 제21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엄소영 의원은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을 통해 “주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상안전요원’ 자격획득 지원도 고려하자”고 제안했다.
전종한 의장은 "당찬 각오와 함께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약속하며 출범했던 제7대 천안시의회가 어느덧 4년 임기의 마지막에 서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천안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정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견제와 확인, 불합리한 시정의 개선을 위한 대안 제시에 힘 써왔고, 급변하는 주변정세와 환경에 대응하고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여 천안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 간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늘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변함없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4년간 역동적이고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들과 늘 동고동락하면서 열심히 지원해준 의회사무국 직원들께도 진심으로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시정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1,900여 공직자 여러분과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밤낮없이 노력한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안건 하나하나를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하여 심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2일 본회의에서는 회의록 서명의원 으로 주명식,김영수 의원을 선출했다.
3일 위원회별 심사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천안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일부개정조례안 3건, 총무환경위원회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
복지문화위원회 천안시 종합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건설도시위원회 천안시주차장 조례일부개정안 등 5건이다.
4일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17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을 의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