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대전 5개구 복지관(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용운종합사회복지관, 성락종합사회복지관, 정림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8 대전 어린이 300인 원탁회의’를 실시했다.

'2018 대전 어린이 300인 원탁회의'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 아동 300명의 목소리를 담는 정책제안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서 아동들의 참여권을 증진하고 아동들이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고자 열린 행사이다.
대전 아동 300명이 참여한‘2018 대전 어린이 300인 원탁회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의 영상 인사말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및 참여권 이해 교육, 아이들 스스로가 행복한 대전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이야기 해보는 300인 원탁회의, 회의를 통해 모인 안건들 중 순위를 정하기 위한 전자투표,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소망비행기 날리기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의 5개구의 복지관(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용운종합사회복지관, 성락종합사회복지관, 정림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관하는 행사이니 만큼, 대전 모든 지역의 아동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동들을 위한 정책, 제도, 법 및 시스템들이 마련되어야 한다. 하지만 아동들은 의견을 낼 기회를 보장받기 힘들고 정책 의제에서 소외되어 왔다” 며,
“‘2018 대전 어린이 300인 원탁회의’를 통해 아동들이 본인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서부터, 아동이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2018 대전 어린이 300인 원탁회의’를 통해 표출 된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들은 4월 말, 대전광역시 의회에서 각 구별 대표 아동들을 통해 아동 정책 제안서로 발표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