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주현미와 K-JAZZ' 공연 '큰 호응'
세종시문화재단, '주현미와 K-JAZZ' 공연 '큰 호응'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4.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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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의 문화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준 공연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중가요를 재즈의 즉흥연주로 듣는 새로운 무대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렸다.

가수 주현미 열창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29일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재즈의 화려한 연주 기법과 전통가요가 만나는 색다른 무대 ‘주현미와 K-JAZZ’ 콘서트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트로트 대표 디바 주현미와 재즈보컬 이경우의 목화밭, 필윤 재즈밴드, 재즈피아니스트 이명건 등이 출연 봄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마음에 새봄을 선물했다.

특히, 전통트로트를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과 맛깔 스러운 노래로 재즈로 편곡하여 주현미의 러브레터와 ‘신사동 그사람’, ‘봄날은 간다’. ‘눈물의부르스’, ‘울면서 후회하며’ 등을 열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익숙하지만 뭔가 새로운 느낌, 대중가요 선율에 재즈의 POP 코드를 가미하여 쉽게 즐길수 있는 무대가 신선했다”면서 “이번공연으로 세종시민의 문화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준 공연이었다”고 평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4월 세종시문화재단 기획공연으로 27일 세종호수공원 매화 공연장에서 국립현대 무용단 ‘스윙’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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