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원은 "전남지역은 지역 제한을 강화해서 타 업체가 수주를 해도 49%정도는 지역 업체에 일정 부분 참여를 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최근 대전시가 LCD공사를 LG에서 수주했다 하지만 공사는 대전업체가 하도급을 받아 공사중이다"라고 밝히면서 "돈버는 것은 타 지역 업체가 하고 우리 지역 업체는푼돈만 번다"고 지적했다.
정의원은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공동 이행방식으로 국가계약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원은 "대전시가 수의 계약 건수를 보면 90%이상이 대전지역 업체하고 했다고 하지만 세밀하게 따져보면 소액은 지역업체에게, 규모가 큰 금액은 타 지역업체에게 계약해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대전시정 구호와 맞지않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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