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재 서산시 의원, "서산시 환경문제 해결 대책 마련해라"
장승재 서산시 의원, "서산시 환경문제 해결 대책 마련해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3.29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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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오토밸리 내 산업폐기물매립장의 초기대응 잘못 지적

장승재 서산시의회 의원(성연, 지곡, 대산 지역구)은 19일 5분발언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과 대책을 주문했다.

5분발언 하는 장승재 서산시의회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장 의원은 "서산 오토밸리 내 산업폐기물매립장의 경우 최초 약 32만 톤의 단지 내 폐기물만 매립한다는 충남도의 승인이 132만 톤으로 그 매립양이 늘어나면서 불거졌다며 서산시의 초기대응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산시는 이 대응과정에서 오토밸리 인근지역을 포함한 폐기물량을 늘려 신청한 사업주의 편에서 시민들에게 홍보하였고, 일부정치인들이 합세하여 반대하고 있다면서 오토밸리 2~3km 이외 지역의 폐기물은 반입하지 않는다는 서산시의 홍보는 시민과 시민의 불신과 반목만을 초래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228회 제4차 서산시의회 정례회의시 시정 질문을 통하여 밝혔듯이 오토밸리 2~3km내 폐기물량만 반입한다는 말은 실체도 없고 공문도 없는 금강유역 환경청 직원과 우리시청 직원과의 유선상의 대화였다는 답변이 다였다"고 밝혔다.

어떻게 "정식공문에 의하지 않은 말을 마치 정식절차에 따른 결정이라고 서산시 공식 홍보문을 시민에게 배포하였는지 궁금하고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아무튼 "서산시는 산업폐기물매립장 뿐 아니라 양대동 자원회수화시설, 대산과 지곡 성연공단 등 서산시 전체의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배출문제 등 많은 환경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갈라진 시민의 마음과 민심을 추스르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그러한 서산시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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