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이준숙 약제부장)는 28일 본관 로비에서 환자 대상으로 ‘약 설명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들의 올바른 약 복용과 더불어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약품 부작용 상담 및 환자 요구도를 조사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본원 약사 7명이 심장, 호흡기, 내분비, 혈액종양, 신경계 질환 등 각 과별 환자들의 심층 복약 설명을 진행하였다.

‘약 설명의 날’에 참여한 환자들은 “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병원 약사와의 신뢰를 쌓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호응을 보였다.
송민호 원장은 “약제부가 전문약사의 역할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임상약제 업무를 개발, 적용시켜 환자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약 설명의 날’ 개최를 시작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이 최상의 진료와 환자 경험을 중시하는 의료기관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약제부의 ‘약 설명의 날’ 행사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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