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단체 지원 확대, 전담부서 신설, 청년센터 설립 등 제안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정준이 의원은 23일 제4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청년이 꿈 꿀 수 있는 세종시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정준이 의원은 "세종시는 높은 청년 실업률과 불안정한 고용시장, 감당하기 어려운 주거비 등 청년들 앞에 놓인 현실은 여전히 암울하기만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2016년 12월 ‘세종특별자치시 청년기본 조례’가 제정되었음에도 현장에는 여전히 많은 청년문제들이 상존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청년 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먼저 “청년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이들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청년 전담부서를 신설할 것”을 주장했다.
아울러 “서울시의 무중력지대, 청년허브와 같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고 자발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거점 공간 마련을 제안하였고, 청년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각종 위원회에 청년 위원의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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