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50t 목표로 토양과 수질 오염 막아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연말까지 50t 수거를 목표로 쓰레기로 버려지거나 방치된 ‘폐건전지 모으기 운동’을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폐건전지는 쓰레기로 버려지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지만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첨단산업에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회수할 수 있는 유용한 자원이다.

서구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를 1차 거점 수거 지역으로 지정하고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또 지역 내 학교와 연계 폐건전지 모으기 운동 전개 ▲공동주택 빈우편함을 폐건전지수거함으로 전환 활용 ▲폐건전지 교환 행사 추진 등 폐건전지 모으기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폐건전지는 소중한 자원이며, 생활 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부식으로 인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는 만큼 분리배출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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