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 안전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 규제 발굴·개선하고자
충남 청양군은 국민생활 안전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고자 내달 23일까지 ‘국민과 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및 충남도와 함께 규제개혁의 범위를 기존 생활불편 규제에서 기업 활동 규제 및 국민안전 규제로 확대·발굴하고, 국민과 기업이 생활 속 의미 있는 규제를 직접 제안하고 심의해 개선해나가는 국민 디자인 방식을 취하고자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국민, 기업, 단체의 생활 속 불편, 기업 활동, 국민 안전 등 일상과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규제 분야)을 발굴·개선하고자 민생규제 혁신 과제 7개 분야로 국민 누구나 제출건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 분야로는 국민생활 및 안전의 ▲취업·일자리 ▲국민 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 강화와 기업 활동의 ▲신산업 ▲창업·입지·고용 ▲생산·유통·판매 등이다.
접수된 과제는 행안부 및 관계부처의 심사·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민생규제심사단의 평가를 받는다. 심사는 과제내용의 참신성(30%), 실현 가능성(40%), 효과성(30%)의 기준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우수과제로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행안부 장관상과 시상금 10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시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20명에게는 시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 및 기업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규제를 발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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