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경제교류 계기 마련
실질적인 경제교류 계기 마련
  • 최경준 기자
  • 승인 2005.11.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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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반 토르자(Dr. Istvan TORZSA) 주한 헝가리대사 대전 방문

   
   ▲ 좌측으로부터 트로져 이슈트반 주한헝가리대사, 염홍철 대전광역시 시장
이슈트반 토르자(Dr. Istvan TORZSA) 주한 헝가리대사 일행이  16일 오전 11시 대전시를 방문, 부다페스트와의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20일 토르자 대사가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차 대전을 방문 했을 때 염홍철 시장이 경제 과학 기술분야의 교류 확대 제안에 따른 것이다.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와 자매도시 관계인 대전시는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실질적인 경제교류와 투자관계를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이날 대전 소재 주요 경제단체 및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헝가리 진출 여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르자 대사를 접견한 염홍철 시장은 "대사의 오늘 방문이 우리시와 부다페스트, 나아가 대한민국과 헝가리의 상호발전에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국제협력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언급하면서 상호교류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토르자 대사는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면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대전시장과 경제계 인사들을 모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 고 제안하였다.

한편 주한헝가리대사의 제안에 따라 염홍철 시장은 주요 경제계 인사들과 더불어 금년 12월중 대사관저를 방문해 대전과 부다페스트간에 추진할 세부적인 경제교류방안에 대하여 협의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94년 4월부터 헝가리의 수도부다페스트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문화.예술분야를 중심으로 교류해 오고 있고,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기계, 정밀기기, 의약산업 등이 발달되어 있다.

이슈트반 토르자대사는 대전시장을 예방해 기자간담회를 갖은 후 기업인과의 대화, (주)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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