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허회진 교수, 연극 ‘최후의 전사’ 참여
대덕대 허회진 교수, 연극 ‘최후의 전사’ 참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3.08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덕대학교(총장 김상인)는 연극영상과 허회진 교수와 뷰티과 전희영 교수가 각각 배우와 스텝으로 참여한 2018 대전연극제 공식참가작 연극 ‘최후의 전사’(한민규 작, 유나영 연출, 극단 토끼가 사는 달 제작)가 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에서 무대에 오른다.

왼쪽부터 전희영, 허회진 교수

연극 ‘최후의 전사’는 2017년 제9회 대전 창작희곡공모전 수상작으로 고려시대 여몽연합군과의 대 전쟁으로 탐라에서 물러난 삼별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8년 동안 오키나와에 머무르며 겪은 패배의 아픔, 인간의 잔혹한 이기주의와 욕망, 배신의 상처 등을 표현했다.

이 연극에서 허회진 교수는 무너져버린 삼별초를 재건하고 제2의 혁명을 위해 대의명분에 도취한 김도훈 역을 맡아 열연하며, 뷰티과 전희영 교수는 졸업생, 재학생들과 함께 분장을 맡아 공연에 힘을 보탠다.

연극영상과와 뷰티과는 연간 약 13억여 원씩 5년간 총 70억원 이상을 지원받는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MICE산업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반을 구성하여 함께 참여하고 있다. 또한 연극영상과는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연기·연극관련 교육을 시작한 학과로 공연제작과 영상제작의 실무중심형 통합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두 교수의 협업으로 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졸업생들의 관련분야진출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